상신당

 
오늘은 상신당이 도장재료 선택법에 대해 이야기해드리려 합니다.
꼼꼼히 읽어보시고 우리 도장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상신당이, 앞서 동영상으로 먼저 선보였던
불도장에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불도장이란,
전기 100W~150W 인두를 사용하여 도장을 달구어서 나무 등에 찍어 인자하는 도장을 일컫습니다.

불도장 서체 선택시  아래 도장 서체 (폰트)를  살펴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인장은 잘 지은 내 집을 갖는 것과 같습니다
상신당 하촌 선생님의 수작업을 통한 인각은 상신당의 원칙이며, 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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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당에는 본인의 인장, 도장 외에도
소중한 사람들의 도장에 관한 문의를 주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특히, 부모님께 선물할 도장에 관한 질문이 많아, 이곳에 그 답변을 옮겨와 보았습니다.

상신당을 찾아주시는 분들 사이에서도
옥도장의 인기는 가히 놀랍답니다^^

도장, 혹은 인장 재료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옥.
옥에 관해 잘 알 수 있다면 그 옥으로 만든 도장, 인장을 더욱 내 분신처럼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상신당이 옥의 전설과 효능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즐겁게 읽어주세요~
　
옥의 전설
 지금으로부터 약 1,700년 전 임부랑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양산이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는데 부지런하고 예술에 능할 뿐만 아니라
지혜가 출중하여 항상 대자연을 연구하고 애국애족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인가 비몽사몽간에 오색 영롱한 무엇이 가슴속으로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부랑은 깜짝 놀라 눈을 떴으나 어리둥절하고 있다가, 눈을 비비면서 주위를 살피는순간
자기도 모르게 소스라치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가 베고 자던 바위가 서산에 지는 빛을 받아 오색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후 부랑은 그 자연석인 玉을 나라에 바치어 나라 印章인 玉璽를 만들어 일등공신이 되었고,
원나라에 가서 기술을 배워 많은 인재를 길렀는데 지금도 玉이 생산되는 곳에서는 임부랑에 대한 傳說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삼국유사에서도 옥은 잡귀의 근접을 막아 주어 평생 무병장수한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玉이란 글자도 임금님왕 자에서 따가지고 점을 넣었던 것으로 귀하게 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옥의 효능
혈액순환을 좋게 해 주고 , 인간의  에너지를 강화시켜 내는데 
특히 "氣"를  체내에 복원시켜주어  심신의 안정과 육체적인 피로를 회복시켜줍니다.

실생활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냉장고, 쌀통등에 나타나는 냄새 및 각종 벌레가 없어지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또, 집안의 氣를 증강시켜 만복과 가정의 화목이 깃들게 해 줍니다. 

오늘 상신당은, 도장 혹은 인감도장 재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아 도장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상아 자체가 주는 단아한 아름다움과 상징성으로인해
상신당에도 상아에 대한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요.

상아는 동물성 유기재 보석으로서 예로부터 아름다운 조각을 만들거나 장식하는데 주로 사용되어져 왔으며,
최고의 인장재료로 널리 사용 되었습니다.
내구성이 강하며, 인주를 빨아들이는  흡입력이 매우 강하여
오래 사용하면 인주의 붉은 기운이 재료의 몸체에 스며들어 아름다운색이 나타나
힘과 권위의 상징 및 연륜과 권위를 나타내 줍니다.

상아의 흰색은 따뜻한 외관, 순수성은 왕가의 권위를 나타내는 장식으로 사용하는데 적합했고 
특히 지배자나 군주의 황실이나 왕관의 장식물로 많이 쓰여왔습니다.

상아 조각품은 성서에 나와 있는 고대 도시의 유적지나 왕조의 능에서 발견되어 왔고
아직도 세계의 유명 박물관에는 이집트 왕조의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솔로몬 왕은 왕관을 상아로 만들었고,전라남도 송광사 박물관에는 상아로 만든 부처님상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그 존귀함과 아름다움을 뽐내온 상아.
인장, 도장재료로서 손색이 없음은 물론, 기품있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상신당이 나폴레옹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바로, 나폴레옹이 소중히 여겼다는 도장, 자마노 인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나폴레옹의 카넬리안 인장(印章)

나폴레옹이 몸에 지녔던 것은 칼랜타이트가 아니라 카넬리안 인장일 것입니다.

프랑스 혁명의 뒤를 이어 제1제정을 시작한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군사, 정치의 양면에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여 프랑스의 국민적 영웅이 되었습니다.

이탈리아의 코르시카섬에서 태어난 나폴레옹은 아버지를 따라 프랑스로 건너와,
유년학교, 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자 재빨리 고향 코르시카로 돌아가 독립운동을 추진하였고,
그후 다시 파리로 건너와 반혁명의 토벌에서 용맹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죠세핀과 결혼한 나폴레옹은 이탈리아 원정군의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어
역사적으로 유명한 전격적인 밀라노에 입성으로 일약 프랑스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파죽지세로 유럽 전토를 석권한 이 나폴레옹 1세가 호긴부로서 항시 몸에 지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조각된 카넬리안 인장이었습니다.

그리고 나폴레옹의 이 팔각형 인장에는 '신에 의지하는 노예 아브라함'이라는 글이
조각되어져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나폴레옹의 귀중한 이 인장의 재질 카넬리안은 성서에도 '오뎀'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적색의 보석이며,
이 보석을 몸에 지니는 사람은 모든 원하는 일이 이루어진다고 말하고 있으며,
일찍이 나폴레옹이 '나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단어는 없다'란 말도
 이 보석의 의미에 따른 것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카넬리안(Carnelian:자마노)이라는 명칭은 '신선(新鮮)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카넴에서 유래되었고,
그 이름대로 적색 계통인 이 카넬리안은 기력, 활력을 만들어내는 힘이 있으며,
심신에 신선한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하여 애용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은 어디에 가든지 살갗에 닿게한 것은 아니지만 항상 지니고 다녔다고 합니다.

후에 이슬람교의 교조가 된 예언자 마호메트도 언제나 조각된 카넬리안 인장을
호신부로서 오른손 새끼손가락에 끼고 다녔습니다.
이 카넬리안 인장에 대해서는 이슬람 교도로서 유명한 쟈홀이
카넬리안을 몸에 지닌 사람은 모든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말해 더욱 더 절대적인 것이 되었고,
이슬람교도 사이에는 극히 신성시 되어지고 있습니다.

그 역사적 유래가 깊은 자마노 도장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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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상신당이
인장 혹은 도장을 제작하는 순서, 과정을
간략하게나마 보여드리려 합니다^^

상신당의 인장, 도장 제작 순서입니다~

사주와 이름풀이로
도장재료와 서체, 인각시 첨자에 관하여 풀이합니다.

위치를 잡아 인면을 갈고,
테이프를 붙입니다.

朱墨打(주묵타), 인고 및 자할 수에
문자를 써넣을 구획선을 그려 넣습니다.

초벌 조각을 합니다.

조각 글자를 혼신을 다해 마무리 합니다.

최종 완성 인형본을 확인합니다.